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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한
NAHAN YADAV
32세 178cm 68kg 4월 14일
짙지 않은 청색 머리는 이리저리 뻗친 단발이며 양 옆의 머리칼 한 줌 만이 길게 늘어져 있다.
적색이 도는 어두운 피부. 눈은 선명한 보랏빛이다. 입 근처의 점, 그리고 얼굴과 눈을 가로지르는 큰 흉터가 다가가기 힘든 인상을 만들어낸다. 몸에는 갖가지 흉터들이 나 있으며, 모든 정복은 변형하지 않은 채 단정하게 차려입었다. 복숭아뼈까지 내려오는 망토와 정복 상의는 결벽증처럼 보이기도 한다.
▶ 성격
[원칙주의자]
바벨의 교리와 사도의 규칙에 어긋나지 않는 삶. 그는 모든 일을 매뉴얼에 따라 이행했으며 그에 벗어나는 일은 극도로 지양했다. 이 원칙주의적인 태도를 남에게도 강요하곤 한다는 것이 문제. 특히나 단체행동이 있을 때마다 융통성 없이 딱딱한 모습을 보인다.
[노골적이고 과격한]
말보다는 행동이 먼저. 그가 원칙주의자이기는 하나 비폭력주의자는 아니기에, 그는 폭력이 허용된다면 주먹이 가장 빠른 해결책이라는 것을 알고있다. 말이 많지는 않지만, 어쩌다 한 번 입을 열고 나면 거침없이 말을 내뱉는 편. 상대방에게 그 말이 어떻게 작용할 지 까지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.
[신실한]
그는 성실한 바벨의 사도. 종교는 그의 인생이며 사도가 되기 전의 일에 대해서는 입을 다문다. 금욕, 절제, 소박이라는 단어 자체를 얹은 것처럼 그의 개인공간에는 무엇 하나 탐낼만한 것이 없다. 누구보다 일찍 일어나서 첫 기도를 드리러 가는 것 또한 요한의 몫.
▶ 기타
- 양쪽 시력 2.0
- 왼손잡이. 악필이다.
- 생일은 4월 14일
[나한 야다브]
- 나한은 저급하고 오만한 시민이었다. 모든 일에는 자신의 안위를 우선으로 했으며, 타인을 위해 희생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다.
- 독실한 보호자 아래에서 자란 나한은 항상 이 세계에 대해 몇 가지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고, 하루하루 불확실하고 평이한 미래를 살아가는 것에 진절머리가 난 상태였다.
- 그는 나이가 차고서 바로 사도 시험을 보게 되었다. 나한이 사도가 되면, 보호자들에게는 더 없는 영광일 것이었으며 나한에게는 한 줄기의 구원이었다.
- 성력 413년, 그는 사도가 되었다. 사도가 된 후, 그는 이전의 삶에 대해 입을 열지 않았다.
[요한]
- 415년, 요한은 6성례 전 제 2 선발 탐사대에 참여했다. 그는 자신이 큰 착각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는다.
- 요한의 동기라면, 또는 요한보다 먼저 사도가 된 사람들이라면 그의 인상이 크게 바뀐 것을 알 것이다.
- 그 전까지는 불경하다면불경한 사람이었지마느 6성례 탐사에서 돌아온 후 부터 지금의 성격을 갖추게 되었다.
- 할 수 있는 한 입을 다물고, 할 수 있는 한 사람과의 깊은 관계를 회피한다.얼굴의 상처 또한 그때 생긴 것.